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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키우다 보면 다 돼

고백부부. 2017년 작품입니다. 아내와 함께 보면서 함께 웃고,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김미경 배우님을 참 좋아 합니다. TV로 보는 두번째 엄마 같은 느낌입니다. 배우님의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극중 설정이 판타지 스럽습니다. 현실 육아와 생활에 지친 부부(장나라, 손호준) 이 과거로 돌아와서 미래를 바꿀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과거로 돌아온 장나라는 엄마와의 재회가 너무도 소중하지만, 아들의 부재 또한 마음에 걸려하는 상태입니다. 미래에서 온 딸(장나라)의 상황을 눈치 챈 엄마의 가슴 절절한 대사입니다. 엄마 : 진주야, 이쁜 내 딸. 이제 그만 니 새끼한테 가.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 이게 무슨일인가 싶고. 근대, 그런 알아. 부모 없이는 살아져도, 자식 없이는 못 살아..

일상 2022.10.28

죽는게 낫겠지? 죽는게 차라리 쉬울거야

가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그냥 입밖으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하면 안되는 말이고, 해서는 안되는 생각이죠. 이렇게까지 힘든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나는 변한게 없는데 정말 온 세상이 나를 있는 힘껏 짓누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육아 품앗이를 하는 친구와 나눈 대화입니다. 안쓰는 유모차을 주었더니 친구는 고맙다며 선물을 보내 주었습니다. 선물은 바로 개봉해서 인증샷이 국룰이지만, 카톡처럼 상황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구구절절 써내려가는 저에게 친구는 장난섞인 한마디를 뱉냅니다. 이렇게 대화는 끝났지만, 사실 저는 속으로 눈물을 쏟아 내었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지칠때가 있습니다. 그 고민의 크기나 어려움의 정도는 그리 중요치 않은 것 ..

일상 2022.10.28

키움 시리즈 뒤엎다 프로야구 PO 3차전 6:4 역전승

드디어 고척에서 키움이 LG를 격파하였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언더독의 반격은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을 6:4 로 역전승한 키움은 시리즈 전적을 2:1로 만들며 우위를 점했습니다. 한국시리즈까지는 1승 남았습니다. 시즌 성적 15승의 키움의 에이스 투수 안우진은 6이닝 5삼진 2실점으로 기세 좋은 LG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6회말 키움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까지 2:0으로 LG가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6회말, 키움은 매사운 방망이로 3:2로 역전 하였습니다. 이정후 : 몸에 맞는 볼 출루 김혜성 : 2루타, 첫 타점 푸이그 : 3루타, 1점 추가, 2:2 동점 김태진 : 안타, 3:2 역전 성공 그러나 7회초, 다시 2점을 내주며 4:3으로 LG에게 리드를 빼앗..

잡지식 2022.10.28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하고 소통해요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아빠 입니다. 요리할 땐 미림러버 입니다. 티스토리로 공유드리는 소소한 일상, 정보들을 카카오뷰로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금쪽같은밥세끼 : http://pf.kakao.com/_lxmDbxj 금쪽같은밥세끼 엔지니어아빠의 밥상 차리기 pf.kakao.com 레시피 공유 채널입니다. 보부상아빠 : http://pf.kakao.com/_Wxdqbxj 보부상아빠 나에게 맞는 쇼핑 추천 pf.kakao.com 쇼핑 추천 채널로 운영해 볼까 합니다. 앤지니어아빠 : http://pf.kakao.com/_ZwWxbxj 엔지니어아빠 엔지니어 아빠가 가족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pf.kakao.com 엔지니어 아빠의 일상 및 관심사를 풀어내 보려고 합니다. 건강이체질 : http://..

일상 2022.10.27

설희도, 설희 집에서 세상 귀한 딸이야, 정신차려!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들이 있다. 가슴을 후벼파는 대사를 구구절절 뱉어내는 모습을 보면 글을 쓴 작가도, 연기를 하는 배우도 모두 감탄스럽다. 오늘은 드라마 쌈마이웨이 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2017년 작품이니 어느덧 5년이나 지난 작품이네요. 정말 시간은 빨리 갑니다. 안재홍 : 설희도, 설희 집에서 세상없이 귀한 딸이야 정신 차려. 누나 1 : 예, 니가 얘기해봐 우리가 너한테 일 하라고 하디? 송하윤 : 아니예요, 다 제가 좋아서 하는 거예요 주만아, 내가 좋아서 하는 거잖아. 왜 그래, 그러지마. 안재홍 : 나 뭐 대단해? 없는 집 장남에, 겨우 지방대 나와서 이제야 겨우 허덕허덕 대리 달았어 대리. 그것도 다 누구 덕인데? 대학 4년동안, 알바해서 내 ..

일상 2022.10.27

미림러버의 무생채 도전기..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미림러버입니다. 누군가 댓글로 미림러버라고 해주시더라구요.(빠직) 오늘은 미림안들어가는 요리(?)룰 준비 하였습니다. 가을에는 무가 맛있다고 합니다. 큰 맘먹고 마트에서 무를 샀는데, 좀 무턱대고 산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절반은 또각또각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나중에 무국이나 생선 조림할 때 꺼내쓸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무생채 도전입니다. 재료 : 무 1/2개, 다진 마늘 조금, 파송송, 고추가루 2T, 설탕 1T, 참치액 2T 1. 무를 채썰어 줍니다 무생채를 먹었던 기억을 해보면, 너무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무슨 소리일까요?) 어차피 내가 먹을 거니깐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2. 마늘을 다져줍니다 이렇게 익히지 않는 종류의 요리는 마늘 향이 중요한..

엄마밥 2022.10.26

프로야구 2022 시즌 분야별 탑 플레이어

KBO 는 지금 플레이오프가 한창입니다. 시리즈 전적 1:1로 LG와 키움이 팽팽한 줄다리기 중입니다. 뒤늦게 빠져든 야구에, 이것 저것 자료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은 2022시즌 기록별 탑 플레이어를 알아보았습니다. 투수 다승 1위 : 켈리(LG) 16승 평균자책 1위 : 안우진(키움) 2.11 탈삼진 1위 : 안우진(키움) 224 세이브 1위 : 고우석(LG) 42 WHIP 1위 : 안우진(키움) 0.95 타자 타율 1위 : 이정후(키움) 0.349 타점 1위 : 이정후(키움) 113 홈런 1위 : 박병호(KT) 35 도루 1위 : 박찬호(기아) 42 OPS 1위 : 이정후(키움) 0.996 현재 시리즈 중인 LG와 키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두 팀이 특정 스타..

잡지식 2022.10.2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키움 승 시리즈 전적 1대1 팽팽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키움이 LG를 상대로 7:6 1점차 승리를 따내면서 시리즈 전적을 1:1로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키움의 선발투수 이영준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승패는 생각보다 일찍 키움으로 기울었습니다. 정규시즌 성적 15승 5패의 LG 아담 플럿코가 초반부터 연이은 실점을 내주었습니다. 1.2이닝 8피안타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6회 말 종료시이 이미 키움이 6점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키움의 타선에서는 에이스 이정후, 김혜성이 각각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 하였고, 팀의 맡형 이용규도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하였습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은 오늘(26일) 하루 휴식을 가지도, 27일에 고척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잡지식 2022.10.26

회사에서 싸가지 없게 일해야 하는 이유

감탄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어떤 드라마인지 모르지만, 작가가 천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쩜 저리도 구구절절 맞는 소리를 대본으로 잘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궁민 배우의 연기 또한 나를 대변해 주는 것 같아서 뭉클 했습니다. 회사 다니는 분들 중에는 공감 가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혹시 이 드라마 뭔지 아시는 분 계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정주행 해보고 싶네요. 오정세 : 너 왜케 싸가지가 없냐?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고 임마 남궁민 : 말을 들으면, 당신들이 다르게 대합니까? 오정세 : 다르게 대하지 남궁민 : 이게 말을 잘 듣는다고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던데요? 오정세 : 니가 말을 잘 들어본 적은 있냐? 남궁민 : 후회합니다 그때..

일상 2022.10.25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결과 키움 vs LG

2022 KBO 플레이오프 LG 대 키움의 1차전은 LG가 가져갔습니다. 경기 스코어는 6 대 3 이었으며, 수비 집중력이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역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승리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80% 이며, LG는 그들의 목표릉 당성하기 위해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습니다. 20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8만 만의 우승이라는 목표에 근접해 있는 LG는 당초 충분한 휴식과 좋은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우위가 예상되었습니다. 반면 키움은 직전 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치르는 접전을 치른 터라 체력적인 이슈가 예상되었습니다. LG는 키움의 수비 실책으로 2회말에 선취점을 기록했습니다. 3회말에도 연이은 수비 실책을 틈타 3점을 추가하였으며, 4점차 리드를 가져 갔습니다. 키움도 6회초 반격..

잡지식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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