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밥

단짠 삼겹살 레시피 feat. 야채 듬뿍

엔지니어아빠 2022. 11. 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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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니어아빠. 미림러버. 후추톡톡 입니다.

냉동실에 모셔둔 삼겹살을 꺼냈습니다. 그냥 구워먹는게 가장 맛있지만, 아이에게 야채를 먹이기 위해 단짠 삼겹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삼겹살, 파, 각종 야채, 간장 2T, 설탕 1T, 올리고당 1T, 다진마늘 1t,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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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겹살을 중간불 하고 강불 사이에 올립니다.

생삼겹은 강불에 굽는게 맛있더라구요. 냉동된 삼겹살은 중간보다 조급 쎈 불로 구워줘야 수분감도 살아있으면서 노릇노릇 잘 구워지더라구요.

2. 양념 만들기 : 간장 2T, 설탕 1T, 올리고당 1T, 미림 1T

단짠은 기본적으로 단맛 : 짠맛 비율을 1:1로 하면 맛있더라구요.

설탕은 1T만 넣고 나머지 단 맛은 올리고당과 미림으로 채워줍니다.

올리고당은 단맛과 윤기를 담당해 줍니다.

미림은 단맛과 잡내 제거에 좋습니다.
아이가 먹을거라 단맛을 조금 더 넣어 주었습니다.
단맛:짠맛을 1.5:1 정도의 비율로 넣어주었습니다.

3. 다진마늘 1t + 후추 톡톡

다진마늘 1t , 후추 톡톡, 물을 100ml넣고 양념을 잘 섞어 줍니다.

4. 삼겹살은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노릇노릇


5. 양념을 넣어 줍니다.

저는 뚜껑을 안 덮어 주었는데요. 양념을 조려야 해서요. 다음에는 뚜껑을 덮고 한번 해봐야 겠어요, 왠지 삼겹살의 수분을 더 잡아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겨서요.

6. 오늘의 목적 야채를 넣어 줍니다.

다진 파를 넣어 줍니다.

야채는 버섯, 애호박볶음 반찬을 조금씩 넣었어요. 오늘 메뉴의 사실상 아빠의 킥입니다. 야채를 먹이겠다는 굳은 다짐!

7. 완성



한입 먹고 야채 듬뿍을 보고 안 먹는다고 때를 쓰길래 한바탕 했습니다. 그리곤 행복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ㅎㅎ 오늘도 평화로운 엔지지어아빠네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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