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밥

[아들밥] 5분 떡국 레시피 feat.비비고 사골곰탕 ★ ★ ★ ★ ★

엔지니어아빠 2022. 9. 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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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내가 몸이 안좋아서 갑작스럽게 회사 연차를 냈습니다. 아들의 오늘 아침 등원 파트너는 아빠입니다. 아침밥이 문제인데요. 떡국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특히나 사골곰탕 육수가 있다면 떡만 있어도 라면 끓이듯이 손 쉽게 뚝딱 만들수 있습니다.
1. 비비고 사골곰탕 육수 끓이기

평소에는 소고기로 육수를 내서 끟이지만, 이렇게 사골육수가 있다면 고기 재료 없이도 가능합니다. 더욱이 라면 끓이는 것처럼 쉽고 빠르게 끓일 수 있어서 바쁜 아침에는 항상 정답입니다. 저는 마트에서 비비고 사골곰탕이 보이면 항상 1개씩 사둡니다.

2. 소고기 다시다 1/2 t

저는 조미료를 사용하는데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분량의 조미료는 오히려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줘서 더욱 매력적인 요리로 만들어 줍니다. 소고기 다시다는 1/2 티스푼 넣어줍니다.

3. 간장 1/2 t

국간장이 집에 없어서 저는 진간장을 씁니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대체하구요. 간장은 향을 내는 위주입니다.

4. 파, 양파 한줌씩

파와 양파는 대부분 요리에 들어가기에 항상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 쓰면 좋습니다. 파 의 파란 부분도 냉동실에 얼려 뒀다가 엄마밥 요리할 때 꺼내 쓰기도 합니다.

5. 떡 투하

떡을 넣고, 물이 조금 적어 보여서 120ml 추가 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이라, 요리 시작전에 미온수에 잠시 담궈 두었다가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느낌상 떡이 더 빨리 야들야들해 지는 것 같습니다.

6. 보글보글 끓을 때 계란 넣기


7. 소금 간, 후추 톡톡

마지막으로 개인 소금간을 조금 합니다. 후추 톡톡은 기본 옵션입니다.

8. 떡국 완성

역시나 티비 보면서 먹느라 오늘도 유치원에 늦을 것 같습니다. 언제쯤 우걱우걱 뚝딱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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