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지금 가을 야구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언더독의 반란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업셋 경기가 나올 때 희열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키움의 팬으로써 플레이오프도 기대해 봅니다.
2022 KBO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
야구애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기사에 노출되거나 우연찮게 접하게 되는 선수들 위주로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될 때면 기록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오늘은 키움의 주요 선수 2명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정후(25)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 그래서 바람의 손자라고 불리웁니다. 미친 타격으로 KBO 역대 타격 기록을 벌써부터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데뷔 시즌 신인왕 수상 및 신인 최다 안타(179개), 최다 득점(111점)을 기록하였습니다. 3년차이던 2022년에는 한 시즌 최다 안타(49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다음해인 2021년에는 최연소 5년 연속 150 안타와 함께 타격왕을 차지하였습니다.
올해는 최연소, 최소 경기 1000안타, 통산 타율 1위(3000타석 이상)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율 1위(0.349), 타점 1위(113점), 홈런 5위(23개) 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타자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안우진(24)
올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1위(2.11), 탈삼진 1위(244)을 기록한 키움의 대표 우완 투수 입니다.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건으로 인해 '악마의 재능'이라는 수식어가 함께 따라붙는, 명과 암이 공존하는 선수이며, 현재 야구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 시점 KBO 리그에서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발 투수이며, 대한민국 토종 투수들 중 박찬호 이후로 가장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입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평균 153km/h, 최고 160km/h이며, 슬라이더는 평균 140km/h대 초반, 최고 150km/h 이 나옵니다. 현재 MLB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구속과 구위를 자랑하는 유일무이한 KBO 토종 선발 투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르고 길쭉한 체형에서 나오는 100마일 패스트볼으로 인하여 한국의 제이콥 디그롬이나 사사키 로키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2022 KBO 정규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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