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오르면 현금이 묶인다

금리가 오른다는 기사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참에 한번 내용을 찾아보고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금리는 이자를 의미합니다.

금리란 ‘돈에 대한 이자’를 의미합니다. 대출금에 대한 이자, 예금/적금에 대한 이자 모두 금리에 해당합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결정한 대표 금리 입니다.

각 나라의 중앙은행(한국의 경우 한국은행) 이 결정하는 한 국가의 대표 금리를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변경하면, 국민은행 대출금리가 변경됩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경하게 되면,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일반은행의 금리도 변경됩니다. 여러 금리가 변경되기 때문에 경제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상하면, 시중의 자금이 묶이게 됩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일반은행이 한국은행에서 돈을 비싸게 빌리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금리(이자) 또한 늘어나게 됩니다.
즉, 대출이자가 늘어나서 대출수요가 감소합니다.
비싼 이자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대출비용을 완납하게 됩니다.
또한, 예금/적금의 이자 또한 늘어나기 때문에, 예/적금 가입이 늘어납니다.
결국, 돈이 은행으로 모이며, 유통되는 통화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최근 한국,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한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3가지 입니다.

1. 미국의 금리 인상
2. 물가 상승
3. 가계 부채 증가

미국 금리가 오르면, 한국은행은 국내 금리를 올려서 환율상승을 억제합니다.

• 환율이 오릅니다.

• 외국인이 해외 투자에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이자가 올라가서 돈을 빌리기 부담스러워져서 인 것 같습니다.)

• 국내기준,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매도하고 돈 챙겨서 간다) 현상이 발생합니다.

• 한국은행은 환율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합니다.

내용 출처.

기준금리가 뭐길래 다들 난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