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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니어아빠 입니다.
미뤄두었던 여름휴가를 이제야 썼습니다 ㅎㅎ
다음주까지 휴가 입니다.
아이 스케줄상 놀러가지는 못하지만 짬짬이 뭔가를 해보고 싶네요.
우선 그동안 미뤄두었던 이력서를 심도있게 써보려 합니다.
제 2의 인생, 신분 세탁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최선을 다해 써볼까 합니다.
주말에는 가족 여행 중입니다.
간만에 제주도 여행을 아이가 참 젛아하네요. 월요일에 돌아가야 하는게 아쉽네요.
그 다음에는 뭘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회사 집 육아 이외의 삶이 없었던 터라 막상 시간이 주어지니깐 할게 없네요.
혹시 휴가 때 하면 좋은 아이템 있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제발
밀린 개인일 마무리 하고 뭔가 알차게 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다가고
아무 생각도 없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휴가에 이정도로 조바심 느끼는 거 보면, 군대 생각이 나네요. 정말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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