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척에서 키움이 LG를 격파하였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언더독의 반격은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을 6:4 로 역전승한 키움은 시리즈 전적을 2:1로 만들며 우위를 점했습니다. 한국시리즈까지는 1승 남았습니다. 시즌 성적 15승의 키움의 에이스 투수 안우진은 6이닝 5삼진 2실점으로 기세 좋은 LG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6회말 키움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까지 2:0으로 LG가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6회말, 키움은 매사운 방망이로 3:2로 역전 하였습니다. 이정후 : 몸에 맞는 볼 출루 김혜성 : 2루타, 첫 타점 푸이그 : 3루타, 1점 추가, 2:2 동점 김태진 : 안타, 3:2 역전 성공 그러나 7회초, 다시 2점을 내주며 4:3으로 LG에게 리드를 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