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고 때리고 오타니, MLB 역사를 쓰다 기사. 국민일보 사상 첫 ‘규정 이닝·타석’ 동시 달성 시즌 마지막 경기서 5이닝 호투 ‘MVP 경쟁’ 저지, 타율 1위 실패 LA 에인져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규정 이닝(162이닝)과 규정 타석(502타석)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투수와 타자로서 동시에 MLB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의미입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돼 시즌 16승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던지고… 때리고… 오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