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들이 있다. 가슴을 후벼파는 대사를 구구절절 뱉어내는 모습을 보면 글을 쓴 작가도, 연기를 하는 배우도 모두 감탄스럽다. 오늘은 드라마 쌈마이웨이 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2017년 작품이니 어느덧 5년이나 지난 작품이네요. 정말 시간은 빨리 갑니다. 안재홍 : 설희도, 설희 집에서 세상없이 귀한 딸이야 정신 차려. 누나 1 : 예, 니가 얘기해봐 우리가 너한테 일 하라고 하디? 송하윤 : 아니예요, 다 제가 좋아서 하는 거예요 주만아, 내가 좋아서 하는 거잖아. 왜 그래, 그러지마. 안재홍 : 나 뭐 대단해? 없는 집 장남에, 겨우 지방대 나와서 이제야 겨우 허덕허덕 대리 달았어 대리. 그것도 다 누구 덕인데? 대학 4년동안, 알바해서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