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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8

나 오늘 밥 안해! 내가 식모야?

안녕하세요 엔지니어아빠. 미림러버 입니다. 오늘은 밥짓기 쉽니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몇일 고생하였거든요. 약을 다 먹어서 오늘 병원 가는 날입니다. 병원, 장난감 쇼핑 후 겨우 밥먹었습니다. 곰곰 왕돈까스 330g + 소스 150g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왕돈까스 입니다. 둘이서 한 그릇 뚝딱 하였습니다. 역시 밥은 누가 차려준 밥이 맛있네요 ㅎㅎ 장난감 쇼핑은 다행이 6,000원으로 선방하였습니다. 방어율 나쁘지 않습니다. 1,000짜리 포켓몬 딱지를 2개 사준다고 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키움 안우진 급입니다. 요즘 동영상 만드는 것도 공부중입니다. 곧 유투브도 시작해 볼 예정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

일상 2022.11.02

제발 카톡하지 마세요. 쫌!!

안녕하세요 엔지니어아빠입니다. 저는 회사 사람에게 카톡을 받는 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아마 좋아하는 사람이 없겠죠. 시도 때도 없이, 카톡이던 전화던 연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의 조급함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회사일이라는 벽 뒤에 숨어 관성적으로 취하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늘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는 프로이니까) 부디 모두가 본인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굳이! 이걸! 나에게! 이시간에! 전화로! 카톡으로! 물어보지 않아도 될만한 일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굳이 그렇게 조급해하지 않아도 회사에는 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해주기도 합니다. 니가 사장한테 연락 받고도 여유를 부릴 수 있겠느냐고. 본인이 사장이기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업무..

일상 2022.11.02

직장인 명언. 아는 것이 힘들다

안녕하세요 엔지니어아빠. 미림러버 입니다. 페이스북 에서 가져왔습니다. 출처. 서울산업진흥원 SBA 직장인 공감 명언 아는 것이 힘들다 그거 다 내 일돼.. 정말이지 저는 이런 글을 볼때마다 감탄을 수십번 합니다. 진짜 존경스럽기까지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자 안되는 글귀로 어찌도 제 마음응 후벼팔까요. 오늘의 직장인 공감 입니다.

일상 2022.11.01

직장인 공감, 신입과 7년 차 차이

안녕하세여 엔지니어아빠. 부엌에서는 미림러버 입니다. 오늘은 월요일 이지만, 아이 육아를 위해 연차를 냈습니다. 등원을 시킨 후 그동안 밀렸던 개인 업무를 마무리 하였더니 어느덧 하원시간이 되어갑니다. 잠시나마 쉬는 시간에 공감이 가는 유투브 쇼츠가 있어서 남겨봅니다. 직장인 공감, 신입과 7년 차 차이 신입 때는 사실 의욕이 넘치잖아요. 내가 열심히 일을 해가지고, 높은 위치에 올라가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 7년 차쯤 되니까, 제가요? 제가 이걸요? 회사에서 제 이름이 안 불리고 하루가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어요. 진심 공감합니다. 하루라도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그런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일상 2022.10.31

넷플릭스 영화 추천 - 런, 제발 한번만 보세요

안녕하세요 엔지니어아빠. 부엌에서는 미림러버 입니다. 아내의 추천으로 보게된 영화 입니다. 런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외딴집에서 엄마의 간병을 받으며 살아온 십 대 소녀 클로이. 이제는 집을 떠나 자유롭게 살고 싶다. 그런데 왠지 엄마가 방해하는 것 같은 느낌. 엄마가 감추고 있는 불길한 비밀은 무엇일까. www.netflix.com 최근에 넷플릭스에 추가된 듯하며, 현재 TOP10 안에 들어가 있네요. 저는 강추입니다. 장르 또한 스포가 될 수 있지만, 스릴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간만에 재미난 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설명 없이 보시는게 제일 좋다는 상각입니다. 스포방지를 위해 추가 설명은 안 하려고 합니다. 아직 시청 안하신 분들이라면, 넷플릭스 영화 런(RUN) 적극 추천..

일상 2022.10.31

넷플릭스 추천. 히든페이스

안녕하세요 앤지니어아빠. 부엌에서는 미림러버 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숨은 넷플릭스 맛집 하나 추천 드립니다. 스포 없습니다. 젊은 지휘자 안드레아는 벨렌과 연인사이 입니다. 어느 날 연인 벨렌은 이별의 영상편지만을 남기고 떠나게 되고 안드레아는 실연의 아픔과 상실감애 괴로워 합니다. 그러던 중 안드레아 앞에 파비아나가 나타나고 안드레아의 여자친구 벨렌이 실종상태인걸 알면서도 안드레아와 교제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이상한 기류를 느끼게 됩니다. 2011년 작품으로, 주말에 집에서 시간보내기 좋은 작품입니다. 아직 안보신 준이라면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습니다.

일상 2022.10.30

버터맥주 바닐라맛 겟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엔지니어 아빠, 미림러버 입니다. 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버터맥주를 겟 했습니다. 삼겹살 막고 2 차로 순두부 열라면을 먹겠다는 가족들의 성화에 못이겨 집앞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 하였습니다. 큰 캔 하나에 6,500원이면 꽤 비쌉니다. 그래도 핫하다기에 뒤쳐지기 싫은 아재는 소심하게 1캔만 구입해 보있습니다. 오늘 토요일이라 밤새 놀겠다는 아이 뒤에서 주문을 걸고 있습니다. 잠들어라~ 잠들어라 이따 아이가 잠들고 나면, 한캔 하면서 품평회 할 생각에 설레여 하고 있습니다. 부디 성공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아직 쌩쌩합니다. 아까 낮잠도 자서 쬐금 불안하긴 하지만, 계속 속으로 주문 걸고 있습니다!!

일상 2022.10.29

자식키우다 보면 다 돼

고백부부. 2017년 작품입니다. 아내와 함께 보면서 함께 웃고,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김미경 배우님을 참 좋아 합니다. TV로 보는 두번째 엄마 같은 느낌입니다. 배우님의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극중 설정이 판타지 스럽습니다. 현실 육아와 생활에 지친 부부(장나라, 손호준) 이 과거로 돌아와서 미래를 바꿀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과거로 돌아온 장나라는 엄마와의 재회가 너무도 소중하지만, 아들의 부재 또한 마음에 걸려하는 상태입니다. 미래에서 온 딸(장나라)의 상황을 눈치 챈 엄마의 가슴 절절한 대사입니다. 엄마 : 진주야, 이쁜 내 딸. 이제 그만 니 새끼한테 가.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 이게 무슨일인가 싶고. 근대, 그런 알아. 부모 없이는 살아져도, 자식 없이는 못 살아..

일상 2022.10.28

죽는게 낫겠지? 죽는게 차라리 쉬울거야

가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그냥 입밖으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하면 안되는 말이고, 해서는 안되는 생각이죠. 이렇게까지 힘든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나는 변한게 없는데 정말 온 세상이 나를 있는 힘껏 짓누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육아 품앗이를 하는 친구와 나눈 대화입니다. 안쓰는 유모차을 주었더니 친구는 고맙다며 선물을 보내 주었습니다. 선물은 바로 개봉해서 인증샷이 국룰이지만, 카톡처럼 상황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구구절절 써내려가는 저에게 친구는 장난섞인 한마디를 뱉냅니다. 이렇게 대화는 끝났지만, 사실 저는 속으로 눈물을 쏟아 내었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지칠때가 있습니다. 그 고민의 크기나 어려움의 정도는 그리 중요치 않은 것 ..

일상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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