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애미야 냉장고 정리 해두고 간다 feat. 할머니 반찬
엔지니어아빠
2022. 11.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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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니어아빠. 입니다.
주말에 가족행사가 있어서 부모님이 왔다 가셨죠. 아이가 어렸을 적 부모님이 2년정도 맡아서 키워주셨던 터라 아이는 할머니 음식을 꽤나 좋아합니다.
냉장고를 한가득 채워 주시고 가셨네요.
구성 : 간장 닭볶음, 순두부찌개, 동그랑땡, 두부전, 애호박볶음, 멸치조림
네, 맞습니다. 제가 차린 상은 아니구요. 데우기만 했지만 요즘 뭔가 미림러버 활동을 너무 안하는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애호박볶음이나 멸치 조림은 냉장고에 있으면 든든합니다. 영양소를 고루 먹여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저로써는 항상 서브 반찬에 대한 고민이 있거든요. 마치 공격수는 빵빵한데 오버랩 잘하는 꽤돌이 측면 수비수 느낌입니다.
이게 메인이죠. 요즘 밥에 슥슥 비벼 먹이는 게 좋은 것 같아서. 국물과 간은 제가 조금 추가했습니다. 아~~주 잘먹더라구요.
사실 제가 어렸을 때도 많이 안해주시던 음식입니다. 순두부찌개. 소소한 맛이었습니다.
마치 이승우 같은 맛입니다.
월드컵에 출전 해야 할 것 같은데
출전 명단에는 없는데
SBS 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데??
맛이 없는데
맛이 있는 것 같다가도
예? 이런 것도 들어갔어? 꼴뚜기가 들어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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